나의 왕, 당신에게 「빛나는 영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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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을 읽지 않고 일어나는 모든 일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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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by @gigagenie_commi

 

 

 

 

 

개요

 

일주일 뒤로 다가온 16번째 생일. 계승권 끝 순위의 왕족 PC는 성인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정보

 

　인원　 1:1 타이만

　분류　 레일로드, 폐쇄형 ┃ RP 권장

 

　시나리오 분량　 ★★★★☆

 

　마스터링 난이도　 ★★★★☆

　플레이어 난이도　 ★★★☆☆

 

 

　주의사항　 

사용된 소재는 통합 주의사항을 우선 확인해주세요.

 

1부에서는 특히 정서적 학대 요소가 두드러집니다. 시나리오 스크립트 자체는 건조하게 서술되어있으나, 등장하는 NPC 다수가 PC를 외면하거나 적대하며, 괜찮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도 플레이 과정에서 RP가 누적되면 심리적 압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관련하여 불쾌감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다면 플레이하지 않으시길 권장하며, KP분께서 탁 상황에 따라 완급 조절해주세요.

 

성장형 타이만 『나의 왕,』 3부작의 도입으로, 1부는 왕위 계승에 대해 다룹니다. KP는 전체 내용을 확인한 뒤, 스포일러가 없는 선에서 플레이에 동의를 구해주세요. 또한 소재가 전부 공개되지 않은 만큼, PL이 원할 경우 즉시 세션을 중단해주세요.

 

 

 

 

 

플레이어 캐릭터 설정

 

 

공통

 

PC는 만 15세(한국 나이 17세), KPC는 그 또래(만 15~19세)입니다. 두 사람은 1부를 기준으로 각각 5년, 15년이란 시간의 흐름을 거치게 됩니다. PC 기준 2부 만 21세, 3부 만 31세

PC와 KPC의 특성치를 설정하고 성장시키는 데에는 룰북 p.34, 96을 참고해주세요. 수호자가 원하는 대로 변형을 주어도 즐거울 듯합니다.

 

 

 

 

국가 설정

 

트라티카 왕국은 [[1d100+40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국가입니다.

대륙에서 세 시간은 족히 가야 하는 북해에 있는 이 섬은, 여름 낮에도 외투를 챙길 정도로 서늘한 날씨를 지니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간혹 바다가 어는 일도 있으며, 섬 외곽을 대부분 둘러싼 산맥 꼭대기엔 만년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교가 지정되어있으며, 예배당은 교회라고 불립니다. 극소수의 이단자를 제외하면 모두가 교회를 다니는 단일 종교 국가입니다. 따라서 KPC와 PC 또한 신앙이 없다고 해도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유신론을 중심으로 흘러갑니다. RP에 반영해주세요.

트라티카는 이단을 극심히 경계하며, 모든 기준은 성서에 기록된 대로 판단합니다.

발각된 이단자는 종교 재판에 올리고, 교회에서 허락하지 않은 방식으로 의술을 선보였다 하여 마녀로 낙인찍힙니다. 태양과 별, 즉 하늘이 지구를 중심으로 도는 천동설을 절대적으로 믿던 시기. 현대를 기준으로 비과학적인 모든 일들이 신앙이라는 이름 아래에 맹신 되는 그런 시대입니다.

 

 

트라티카 왕국의 권력은 예배당을 이끄는 대주교와 통치자인 국왕에게로 이등분되어있습니다. 다만, 신의 뜻을 중요시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교회가 조금 더 강한 힘을 지녔다고 표현해도 크게 틀리지 않겠네요.

교회는 국왕에게 마땅한 권리를 부여하고 국왕은 교회에 예우와 특혜를 선사합니다. 그렇게 권력자들은 함께 긴 역사를 영위했습니다. 따라서 성직자들과 왕족은 서로를 존중합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래왔으며, 앞으로도 되도록 그런 관계를 유지하길 지향하고 있습니다.

 

 

 

트라티카는 흥청망청 써도 될 정도로 눈 돌아가는 부유함은 아니지만, 가뭄이나 혹한기에도 굶는 백성이 거의 없을 정도의 풍족함은 갖추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방이 바다이다 보니, 외국에서 들어오는 물자들은 다소 한정적입니다. 그들의 정보와 기술을 포함한 모든 것이요. 딱히 폐쇄적이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외부의 문물을 수용하지도 않습니다.

수도는 슈베닝헨, PC의 아버지는 [[1d15+16]]대 국왕입니다. 왕족들은 대가 끊길 것을 두려워해 대부분 자식을 많이 보는 편으로, 국왕에겐 모두 [[2d3+1]]명의 자식이 있습니다.

 

 

국왕 다이스 숫자

1~5 : 큰 전쟁이나 역병 없이 대부분의 왕이 평균 수명을 채우고 사망했습니다. 이 나라의 평온은 그 덕분이겠죠? 모두 신께서 보우하심입니다.

5~10 : 전쟁과 기근으로 모두에게 다소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트라티카는 이를 훌륭하게 이겨냈습니다. 이는 모두 신께서 보우하심입니다.

10~15 : 대다수의 왕이 재위 기간을 2년도 채우지 못하고 사망했습니다. 왕이 죽었다, 국왕 전하 만세! 트라티카는 한때 격변의 시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굶주리는 국민은 없었고, 신께서 보우하신 덕에 지금 이 나라엔 평온이 돌아왔습니다.

 

 

 

 

PC

 

도망치지 않는 사람.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추어 무슨 일이 생겨도 나라와 자신의 자리를 집어던지지는 않을 사람.) 어떠한 취급을 받아도, 다소 위축되는 일이 있더라도 스스로가 왕족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어울립니다. 속되게 표현하자면 니들은 그렇게 살아라, 나는 xx 나만의 길을 간다. 정도의 타입이 시나리오를 무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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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는 왕위 계승 순위 최하위인, 막내 공주/왕자입니다. 올해 생일이 지나면 16세가 되어 성인의 권리와 의무를 취득하게 됩니다.

PC는 곧 국왕이 될 첫째 형제로부터 이유 모를 견제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더 위협적인 후계자들도 있을 텐데 왜 PC만 이렇게 미워하는지 정말 알 수 없단 말이죠?

사실, 이건 비단 첫째 형제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왕족인데도 불구하고 PC의 취급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국왕도, 왕비도, 계급층 최하단에 위치한 고용인들을 제외한 왕실 구성원 대부분이 PC를 모두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분명, 한때는 사랑받는 막내이던 시절이 있는데도요.

이 성안에서 PC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오직 KPC 하나뿐입니다. 어차피 그는 왕세자의 사람이니, 그가 당신에게 잘해줘봤자 하등 쓸모가 없는 것이지만요.

 

 

PC는 특정 기간의 기억이 없습니다. (한 1년 정도의 기억이 날아갔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10년 전, 적대 세력에게 납치를 당할 뻔한 충격으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라고 해요. 하지만 보통 이런 과거가 있다면 더 잘 해줘야 정상이 아니던가요?

그래도 왕성에서만 취급이 좋지 않을 뿐, PC는 교회의 비호를 받는 당당한 왕족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 외 자세한 정보는 시나리오를 확인해주세요.

같은 항목에서도 KP 정보가 추가 서술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나리오 링크

 

docs.google.com/document/d/1r_0OFFGR28KNGPC8Pls9IXeUg9W01OZuKr0B4vKzRvo/edit?usp=sharing